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한 김승진 선장 16일 귀항

입력 2015-05-1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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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사진= MBC 캡처

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한 김승진 선장 16일 귀항

‘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국내 최초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무동력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53)이 16일 귀항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당진 왜목항에서 ‘아라파니호’를 타고 항해에 나선 김 선장이 오는 16일 왜목항으로 귀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9일 자신의 요트 ‘아라파니호’를 타고 왜목항을 출발한 김 선장은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세일링 요트를 타고 적도를 지나 피지, 칠레 케이프 혼,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거쳐 다시 왜목항으로 돌아오는 4만1천900㎞의 바닷길을 홀로 항해했다.

김 선장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 6번째로 210일간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한편 김 선장의 요트는 길이 13m에 9t급으로 동력이 있지만 엔진을 봉인한 채 바람만을 이용해 항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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