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테러범, 결국 ‘사형 선고’ 받아…“반성 기미 보이지 않았다”

입력 2015-05-16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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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사진= MBN 캡처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 결국 ‘사형 선고’ 받아…“반성 기미 보이지 않았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

보스턴마라톤 폭탄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에게 사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 차르나예프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에 사형 선고를 내린 것은 2001년 ‘9·11테러’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르나예프는 2013년 4월15일 형 타메를란과 함께 보스턴 마라톤대회 결승선 부근에 폭발물을 설치, 이 폭발물이 터지면서 8세 소년을 포함해 3명을 숨지고 264명이 부상당하게 했다.

한편 변호인 측은 최후변론에서 차르나예프를 극단주의적인 형 타메를란에 휘말린 청소년으로 묘사하며 “열린 마음으로 운명을 결정해 달라”고 배심원단에 호소했다.

하지만 배심원단은 “차르나예프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며 “사형 선고가 가능한 17개 혐의 가운데 대량살상무기 사용, 공공장소에서의 폭탄 테러 자행 등 6개 혐의에 걸쳐 유죄가 인정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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