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최현석 저격 “소금 그렇게 뿌리면 혼나”

입력 2015-05-17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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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요리 도중 최현석 셰프를 재치있게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과 김구라, 예정화, 초아, 산이가 개인방송국을 운영하며 치열한 시청률 대결을 펼쳤다.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종원은 '할아버지 치킨' 조리법을 선보였고, 소금이 맛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금을 보고 설탕이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말에 백종원은 "아니다. 나는 황설탕만 쓴다. (백설탕과) 별차이는 없는데 이걸 쓰면 전문가 같이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소금은 그냥 소금하고 맛소금이 있다. 이건 분명히 차이가 있다"며 "그렇다. 맛소금은 그거(MSG)다. 그래도 맛을 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백종원은 소금을 뿌리면서 최현석 셰프의 '허세 소금 뿌리기' 포즈를 흉내내며 "이렇게 사방에 소금 튀고 엄마한테 혼난다. 흉내내지 마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이날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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