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의 ‘스포츠멘토링 교실’, 내일 인천 검단중학교서 진행

장미란. 스포츠동아DB

장미란재단 장미란(32·사진) 이사장이 21일 오후 1시30분 인천 검단중학교를 찾아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을 연다.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스포츠 꿈나무 및 사회배려계층 청소년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 이사장은 ‘꿈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건강하고 매력 있는 내 몸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직접 실습을 진행한다.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단중 역도선수들을 직접 만나 선수 시절 자신의 운동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고민도 들어주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다. 장학금과 의료물품·음료수도 전달한다. 장미란 재단은 2012년부터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9번째 행사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