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박보영 “촬영, 정말 힘들어 살도 빠졌다”… 고충 토로

입력 2015-05-21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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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경성학교’ 박보영

‘경성학교’ 박보영 “촬영, 정말 힘들어 살도 빠졌다”…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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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박보영이 영화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하 경성학교)’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엄지원, 박보영, 박소담, 이해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촬영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살도 빠졌다”고 촬영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박보영은 이날 소품으로 등장한 운동화를 보면서 “이 운동화를 신고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높이뛰기 장면을 찍느라 연습을 많이 했는데, 운동화 밑창이 얇아서 발이 아팠다. 이걸 보니 그때 생각이 난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메가폰을 잡은 이해영 감독은 “다들 고생을 많이 해서 박보영, 엄지원 , 박소담, 모두 살이 많이 빠졌다. 질량보존의 법칙으로 저만 살이 쪘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경성학교’는 1938년 일제시대 경성의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 학교에서 소녀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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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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