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 3분의 1이 본 영화 ‘알로, 슈티’ 국내 7월 개봉

입력 2015-05-22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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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알로, 슈티’가 7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프랑스 국민의 1/3인 21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자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영화 ‘알로, 슈티’가 국내 관객을 만난다.

‘알로, 슈티’는 도시에서의 지긋지긋한 직장생활과 일상에 지친 우체국장 '필립'이 뜻하지 않게 모두가 꺼리는 프랑스 최북단 ‘베르그’, 일명 ‘슈티’로 발령받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유쾌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

프랑스 국민 배우이자 감독인 대니 분과 연기파 배우 카드 므라드가 소박하고 꾸밈없는 연기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낮술 같은 유쾌한 인생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파리, 풍요롭고 따뜻한 남부 프랑스와는 또 다른 소박하고 인정 넘치는 북부 프랑스만의 건축과 문화, 음식의 매력이 보는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


7월 개봉 소식과 함께 22일 공개된 ‘알로, 슈티’의 티저 포스터는 파스텔 톤의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타이틀 로고로 영화 속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21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품인 만큼 ‘프랑스 국민 3명 중 한 명이 선택한 영화’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이를 '1/3'이라는 분수와 눈에 띄는 픽토그램으로 심플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알로, 슈티’는 7월 개봉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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