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전략 모델 ‘티볼리’로 승부 본다

입력 2015-05-22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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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사진=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전략 모델 ‘티볼리’로 승부 본다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쌍용차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쌍용차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의 투얍 컨벤션 센터(Tuyap Fair Convention an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5 이스탄불모터쇼(Istanbul International Auto Show 2015)를 통해 티볼리를 현지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터키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론칭과 동시에 터키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에 돌입한다.

티볼리는 유러피언 감성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쾌적한 주행성능은 물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하고 풍부한 수납공간 등 높은 상품성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월 국내 출시 이후 SUV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수출물량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는 터키 자동차 시장에서 티볼리가 경쟁할 SUV-B 세그먼트 시장은 80% 가량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해 현지 시장에 약 1000대를 수출하였으며, 올해 티볼리를 포함해 총 1800여 대를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확대 방안을 실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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