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부당하차에 분노 표출 “인간적으로 4500만원 입금해라”

입력 2015-05-22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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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이 SNS에 장문의 비난글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김부선은 22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담당피디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에게 우쭈쭈만 해대고 난 그 꼴 절대 못 보고”라며 “(본인이)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는 하고 시작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나만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하게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김부선은 “2주에 한번 녹화한다고 부담없이 함께하자고, 프로그램 폐지될 때까지 함께 하자고 약속 하더니 매주 불러내서 녹화시켰다”며 “(자신은) 단 한번도 항의하거나 촬영에 늦거나 미팅에 빠지거나 스텝들에게 피해준 적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엄마가 보고있다’와 녹화 시간이 겹쳐 포기한 광고 비용 3500만원 등 JTBC로 인한 피해액을 언급하며 “4500만원만 인간적으로 입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JTBC 관계자는 “이는 단지 프로그램 재편 과정의 일환일 뿐”이라고 전했다.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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