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현주협, 이혼설?… “아내가 묵묵히 기다려줘서 고마웠다”

입력 2015-05-26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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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현주협’

25일 첫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 현주엽이 아내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과거 이혼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주엽은 과거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사기를 당해 고생했던 당시와 이혼설에 대해 떠올렸다.

이날 현주엽은 사기 당했던 당시에 대해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수익이 잘 나고 전망이 좋다고 해 그 친구 계좌에 돈을 맡겼다. 한 30억 가까이 맡겼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주엽은 “나중에 보니 내 주머니에서 나가면 내 돈이 아니더라. 당시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었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처갓집과 아내에게 고마웠던 게 아무 말 안 하고 묵묵히 기다려줬다”고 털어놨다.

또 현주엽은 “이후 주변에서 이미 이혼한 걸로 알고 있더라. 위로 전화가 많이 왔는데 이야기하기 싫어서 말을 안했더니 오해가 커졌다”고 이혼 오해까지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촉촉한 오빠들’은 감성 예능으로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으로 공감도 100%의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촉촉한 오빠들 현주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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