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유연석, ‘어깨깡패’의 매력…수트가 남자를 만든다

입력 2015-05-26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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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밀한 유혹’ 주연 유연석의 수트핏 스틸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유연석의 영화 ‘킹스맨’ 패러디 사진이 화제다. 특히 ‘킹스맨’의 명대사인 ‘MANNERS MAKETH MAN’을 패러디한 사진 속 ‘SUITFIT MAKETH MAN’ (수트핏이 남자를 만든다)이라는 문구가 인상적. 유연석의 모습과 완벽히 일치하며 보는 이들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유연석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 ‘은밀한 유혹’에서 치명적인 매력남 성열을 연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탄탄한 실루엣과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완벽한 몸매로 완성된 유연석의 수트핏은 평소 유연석이 갖고 있던 지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함께 ‘킹스맨’의 콜린 퍼스에 견줄 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실제 ‘은밀한 유혹’ 제작 보고회 때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유연석의 모습에 “‘킹스맨’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연석은 ‘은밀한 유혹’에서 마카오 최고 카지노 그룹의 비서 ‘성열’로 변신했다. 그는 영화 속 매 장면마다 상위 1%다운 세련된 색상과 화려한 톤의 고급스러운 수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심을 녹이는 매력적인 남자 유연석과 남심을 사로잡을 매혹적인 여자 임수정이 만나 짜릿한 범죄 커플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은밀한 유혹’은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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