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5/28/71525148.2.jpg)
먼저 칼라 구기노는 28일 오후 중국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 더 갤러리에서 진행된 한국 기자단과의 미니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재능 있는 감독이 많다고 하던데 나 또한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옆에 있던 드웨인 존슨은 “한국에 월드 투어 가기 위해 조율했으나 성사되지 않아 아쉬웠다”면서 “원래 우리가 서울로 가려했는데 이렇게 베이징에 와준 한국 취재진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은 “나는 우리 영화가 자랑스럽다.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샌 안드레아스’는 역사상 최대의 지진을 소재로 삼은 재난 블록버스터로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 의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규모 9의 대지진을 일어나는 전후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는 드웨인 존슨을 비롯해 칼라 구기노,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휴고 존스톤-버트, 아트 파킨슨, 폴 지아마티 등이 출연했다. 주인공 드웨인 존슨은 별거 중인 아내(칼라 구기노)와 외동딸(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을 구하기 위해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구조대 헬리콥터 조종사 레이 게인즈 역을 열연했다.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연출하고 보 플린이 제작한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6월 3일 3D와 4D 그리고 IMAX 버전으로 개봉한다.
베이징(중국)=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