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등 결함차량 4종 자진 리콜

입력 2015-05-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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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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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Z·베리타스 등 총 3281대

국토교통부는 볼보트럭 36대, MKZ 591대, 베리타스 2524대, 울트라클래식 등 130대를 자진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3281대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9일부터 올해 4월10일까지 제작된 볼보트럭 FH/FM 화물자동차 36대에서 캐빈 틸팅 실린더 볼트 과다 조임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볼트 파손 시 캐빈이 앞으로 기울어져 파손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MKZ 승용자동차는 주차등 광도가 문제가 됐다. 광도가 밝아 마주 오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가 결정됐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2월17일부터 올해 3월19일까지 제작된 MKZ 591대다.

베리타스 승용자동차는 운전자의 무릎이 시동키에 닿을 경우 시동키가 회전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어 리콜 조치했다. 리콜대상은 2007년 11월8일부터 2009년 9월3일까지 제작된 베리타스 2524대다.

울트라클래식 등 총 8개 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의 유압이 유지되지 않아 주행 중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4월28일부터 같은 해 10월 24일까지 제작된 울트라클래식 등 8개 차종 130대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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