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카리스마 女형사 변신

입력 2015-05-29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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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여형사 역을 맡은 이시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촬영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선 굵은 장르물로 대한민국 No.1 채널의 독창성을 강조해 온 채널 OC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 라인업의 첫 미니시리즈 물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시영은 극 중 김도형(김무열 역)의 예비신부 윤주영(고성희 역)이 갑자기 사라지게 된 것과 관련,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차윤미 역을 맡아 열연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시영은 가죽재킷 차림과 누군가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 총을 겨누고 있는 포즈를 통해 완벽한 여형사로 변신했다.

전작에서 주로 로맨스의 여주인공을 맡으며 때론 발랄하고 사랑스럽게, 때론 아름답고 청순하게 역할을 소화했던 이시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액션 여신’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이시영은 프로 복싱계에 입문해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도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해 연예계 대표 건강 미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진은 “기존의 전형적 여형사의 모습에서 탈피하기 위한 이시영의 노력이 엿보인다. 복싱을 통해 다져진 다부진 몸과 절도 있는 움직임으로 프로페셔널한 경찰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촬영 초반인데도 베테랑 여배우로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고 극찬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현재 방영 중인 ‘실종 느와르 M’의 후속작으로, 6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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