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케언즈 노선은 매주 월, 목, 토 3회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싱가포르항공이 주 28회 운항하는 인천-싱가포르 항공편을 이용해 케언즈로 여행할 수 있다. 싱가포르-케언즈 신규 노선은 실크에어와 공동운항할 예정이며 투입될 항공기는 보잉 737-800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싱가포르항공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와 다윈에 이어 케언즈까지 총 7개 도시로 운행하게 됐다.
케언즈는 세계 최대의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열대우림과 퀸즈랜드 해안을 따라 2000km나 뻗은 거대 산호군 등이 유명한 도시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