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설현·이종현 운명, 예측불허

입력 2015-05-29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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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여진구(정재민 역), 설현(백마리 역), 이종현(한시후 역)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운명을 예고해 본방사수의 욕구를 더하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석우 작가 作)을 드라마화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원작의 내용을 다룬 현재의 이야기, 나아가 원작에선 언급만 됐던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의 이야기(과거), 그리고 현재 이후인 미래 시점까지 이야기가 확장돼 원작과는 또 다른 맛을 전할 예정이다. 고로 1~4회 방영분까지가 현재시점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오늘 밤 방송될 4회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특히 여진구, 설현, 이종현의 쫄깃한 삼각로맨스는 물론 각 인물들간의 풀리지 않은 관계 행보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관심을 집중케 한다. 이에 결국 설현이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여진구에게 들키게 될지 혹은 이종현의 남모를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29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애절한 엔딩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또한 현재 이야기 속 인물들이 5회 방송부터 시작되는 조선시대에서는 어떻게 얽히게 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시후(이종현 분)는 인간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뱀파이어(소수, 약자)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토로해 안방극장을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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