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폭발, 가고시마 화산 폭발로 화산재 해안까지 도달

입력 2015-05-29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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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 폭발 가고시마 화산 폭발/사진= 일본기상청홈페이지

일본 화산 폭발 가고시마 화산 폭발
/사진= 일본기상청홈페이지

일본 화산 폭발, 가고시마 화산 폭발로 화산재 해안까지 도달

일본 화산 폭발 가고시마 화산 폭발

일본 가고시마 화산 폭발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에 위치한 구치노에라부지마 산 정상 부근에서 화산이 폭발해 주민 130여명에게 긴급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29일 오전 10시께 구치노에라부지마 산 정상 부근 화구에서 대규모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NHK는 “산 정상 부근 화구에서 검은 연기가 분출해 9000m 높이까지 치솟은 가운데 폭발이 계속되고 있다”며 “연기의 폭도 2㎞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야쿠시마 당국은 구치노에라부지마 주민 약 80가구 130여명에게 섬 밖으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관저 대책실을 설치했고 해상보안청은 대형 순시선을 파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대규모 폭발과 함께 화산재와 화산석이 해안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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