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로 맺어진 인연

입력 2015-06-02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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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 측은 1일 “이달 20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차유람은 이지성의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차유람과 결혼하는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으며, 특히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 ‘생각하는 인문학’을 출간하면서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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