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전종환과 결혼할 것 같았다…재벌가 맞선 제의는 거절”

입력 2015-06-03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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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전종환
/사진= 와이즈웨딩 제공

문지애, “전종환과 결혼할 것 같았다…재벌가 맞선 제의는 거절”

문지애 전종환

문지애 전종환의 러브스토리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택시’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MBC 기자와의 사내커플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2일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 문지애가 출연했다.

이날 ‘택시’ MC들은 아나운서가 되면 재벌가에서 탐낸다는 편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지애는 “일단 입사를 하고 다음 해부터 (전종환과)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변에선 몰랐는데 가끔 (재벌가의 맞선 제의가) 들어오면 나름대로 정리를 했었다”면서 “내가 결혼을 한다면 전종환에게 시집을 갈 것 같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과의 연애시기를 언급하자 두 사람이 과거 사내 커플로 4년간 숨길 수 있었던 이유도 화제다.

문지애는 지난해 6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 “(전종환과)회사 근처에서는 눈도 마주치지 말자고 했다”며 “남편과 눈이 마주치면 바로 어제 봤어도 능청스럽게 ‘오랜만이야’라고 인사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지애와 전종환 MBC 기자는 4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2012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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