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10만3390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9046명.
‘샌 안드레아스’에게 정상을 내준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는 이날 4만4055명을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3만6061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은 또 다른 외화 ‘스파이’다.
4일 개봉한 ‘은밀한 유혹’은 2만1742명을 동원해 4위에 안착했다. 이어 ‘간신’(1만2053명) ‘무뢰한’(8360명) 그리고 ‘악의 연대기’(7709명) 등의 한국 영화가 5위부터 7위까지 랭크됐다.
한편, 4일 첫 선을 보인 공포 영화 ‘령: 저주받은 사진’과 액션 복수극 ‘에벌리’는 각각 관객수 6719명과 2355명을 기록해 8위와 9위에 그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