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음식, ‘땅속에 나는 사과’ 감자… 비타민 풍부해 피부미용 ‘효과적’

입력 2015-06-05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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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철음식’

6월 제철음식중 영양가가 우수한 식품은 감자가 대표적이다.

감자는 ‘땅속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다.

감자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인데, 많은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의 양이 적어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 때문에 감자가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감자는 수분이 80% 정도로 많아 감사를 먹는다고 해도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아니다.

삶거나 찐 감자는 쌀밥에 비해 열량은 절반 가량이며, 포만감은 더 크다.

또한 감자 속 철분은 같은 양의 쌀밥보다 많아 철분 섭취가 필요한 빈혈 환자에게 좋다.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미백효과가 뛰어나 햇빛에 그을린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다.

감자의 미백효과를 보고 싶다면 강판에 간 감자로 즙을 낸 뒤 밀가루를 1대 1로 섞어 걸쭉하게 개어서 만든 뒤, 얼굴에 거즈를 대고 감자 갠 것을 발라준 후 20분 정도 두었다가 따뜻한 물과 찬물에 번갈아 깨끗이 세안하면 된다.

한편, 감자를 선택할 때는 표면에 흠집이 적으며 매끄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다.

또한 싹이 나거나 녹색 빛이 도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감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바구니에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싹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6월 제철음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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