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 “감염자, 자택격리 및 근무제한 실행”

입력 2015-06-07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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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 “감염자, 자택격리 및 근무제한 실행”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이 메르스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지난 7일 오전 병원 본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송재훈 병원장은 "메르스에 감염된 모든 환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 빨리 쾌유하시길 기원한다"며 "14번 환자와 접촉한 인원은 환자 675명을 포함해 의료진 218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메르스에 노출된 환자 285명·의료진 193명을 격리 조치했다"면서 "사망자는 없다. 감염자 자택격리 및 근무제한을 실행하고 있다. 메르스 감염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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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 사진ㅣ삼성서울병원 기자회견 채널A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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