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소식…‘메르스’ 생존력 습도와 반비례 ‘눈길’

입력 2015-06-10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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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사진= 채널A 캡처

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소식…‘메르스’ 생존력 습도와 반비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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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남부지방이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중부지방은 중국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아침까지, 경상남도는 낮까지, 경상북도는 밤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북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예정이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에는 전해상과 일부 해안·내륙에 안개가 낄 전망이므로 교통과 조업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모레(12일)에는 비가 그치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르스는 습도가 높아지면 생존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메르스 확산 사태가 비 소식에 한풀 꺾일지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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