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대규모 업데이트

입력 2015-06-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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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원한 전쟁터 등 신규 콘텐츠 추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사진)의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30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기게임 ‘디아블로’를 테마로 한 ‘영원한 분쟁’에는 신규 전장과 함께 영웅 ‘도살자’가 포함됐으며, 향후 더 많은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영원의 전쟁터’는 천상과 지옥이 공존하는 전장으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하나의 장소에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전장 내에는 두 개의 공격로가 존재하며, 특정 시간이 되면 전장 중앙에 천상과 지옥을 상징하는 불멸자가 나타나 전투를 벌인다. 불멸자는 생명력이 낮아짐에 따라 전장 중앙에 있는 4개의 위치 중 하나로 무작위 이동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전략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도살자는 근접 암살자로 등장하며, 끈질기게 상대를 물고 늘어지면서 큰 피해를 준다. 또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면서 스스로를 치유하기도 하고, 상대를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묶어 두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아울러 고유 능력인 ‘신선한 고기’를 일정 수량 모으면 막강한 공격력을 얻는다. 한편 영원한 분쟁은 정식 출시에 앞서 23일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먼저 소개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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