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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 일본인 미드필더 마스다(30)의 논스톱 발리슛 골이 5월 ‘K리그 월간 베스트 골’로 선정되었다.
5월 ‘K리그 월간 베스트 골’로 선정된 마스다의 발리슛 골은 지난 5월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전북과의 10라운드에서 기록한 것으로, 전북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에 마스다가 달려들어 그대로 발리슛 득점에 성공했다. 전북 골키퍼 권순태가 몸을 날렸지만 강하고 빠르게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공을 막을 수 없었다.
마스다는 2013년 울산에 입단해 활약한 뒤 2014년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 임대됐다가 올해 윤정환 감독 부임과 함께 울산에 복귀했다. K리그에서 개인 통산 47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렸으며,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2015년부터 신설된 ‘K리그 월간 베스트 골’은 매주 선정해 발표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 골’을 후보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현대오일뱅크가 공동으로 최종 선정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