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토요타 지구 환경의 달’ 맞아 다양한 활동전개

입력 2015-06-12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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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지난 1973년 사내에서 제정된 ‘토요타 환경의 달’이 올해로 43년째를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는 1973년부터 6월을 ‘토요타 환경의 달’로 정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움·실천·고지’ 3가지를 축으로 한 다양한 사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91년부터는 이를 전 세계 모든 토요타 지법인으로 확대하고, 명칭도 ‘토요타 지구 환경의 달’로 바꾸어 ‘지구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한국토요타 역시 ‘토요타 지구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사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6월 한 달 간 매주 에너지 절약 및 CO2배출 절감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촉구한다.

6월 첫째 주에는 여름철 사무실에서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한 ‘몸풀기 코스’를 시작해 ‘고수 코스’까지 단계별로 알기 쉽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활동 또는 환경과 연관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사진을 찍고, 사진과 함께 지구 온난화 경감을 위한 ‘Eco Tip’을 공유하는 포토 컨테스트도 진행한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토요타 가족 모두가 끊임없는 ‘배움’과 ‘실천’을 통해 세계 환경을 개선하는데 굳건히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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