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대상자 총 5216명… 감염 경로는?

입력 2015-06-15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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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격리 대상자 총 5216명…감염경로는?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격리 대상자는 15일 기준, 전날보다 360명이 증가해 5216명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이 됐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는 2명 늘어 16명으로 증가했으며 퇴원한 환자도 4명 증가해 1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5명 중 4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메르스에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특히 과거 환자 경유지였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나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증가된 데 이어 지난 14일 28번(58)과 81번(61) 환자 등이 숨졌다. 이로써 사망자가 2명 늘어 총 16명의 메르스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확진자 중에선 병원을 찾은 환자가 70명(47%)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환자 가족·방문객(54명)과 의료진(26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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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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