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법원, 김준호 공동대표 코코엔터 파산 선고

입력 2015-06-1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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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동아닷컴DB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재판장 황진구)는 15일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대표인 코코엔터테인먼트(코코엔터)에 파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코코엔터 임원을 불러 심문한 결과 회사가 지급불능과 부채초과 상태에 빠진 것으로 결론을 내고 이같이 결정했다. 코코엔터는 김우종 대표이사가 지난해 11월 회삿돈을 횡령해 미국으로 잠적하자 소속 연예인들이 계약을 해지하고 회사를 떠나면서 사실상 업무가 정지됐고, 1월 폐업을 선언했다.

코코엔터 주주 측은 투자금회수를 위해 3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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