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비인간적이다" 허지웅 돌직구…도대체 왜?

입력 2015-06-16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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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비인간적이다" 허지웅 돌직구…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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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사장이 작년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16일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과거 ‘썰전’에서 허지웅이 밝힌 손석희의 자기관리법이 재조명 받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손석희의 투철한 자기관리에 혀를 내둘렀다.

당시 허지웅은 “손석희는 자기관리가 평소 투철한데 무시무시하다고 느낀 건 매일 출근할 때 신문을 보면서 담배를 한 개비만 핀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윽고 허지웅은 “어떻게 끊으면 끊었지 담배를 한 개비만 필 수 있느냐”면서 “정말 독한 자기관리다. 흡연자들은 공감하는 엄청난 절제력이다. 무시무시할 정도로 비인간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지윤이 “왜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이야”라고 묻자, 김구라는 “돈 많은 여성이 명품 세일할 때 머리핀 하나만 사가지고 나오는 것과 같다”라고 비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작년 8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JTBC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며, 서울청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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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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