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언니랑 고고’ 재차 종영소감 “영원히 잊지 못할 것”

입력 2015-06-16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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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언니랑 고고’ 재차 종영소감 “영원히 잊지 못할 것”

배우 하지원이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라스는 영원히 제 맘 속에 있을 거에요. 조이, 니따, 그리고 도미니크, 존 다들 너무 그리워요. 그리고 유경 언니 고마워요. 온스타일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이날 종영되는 ‘언니랑 고고’ 마지막 회를 앞둔 하지원의 소감이다. 하지원은 앞서 제작진을 통해 종영소감을 한 차례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라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기념해 하지원과 친언니 전유경이,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이웃들을 초대하고 파티를 벌일 예정.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하지원은 직접 만든 허니 라임 소주를 권해 손님들에게 폭풍 칭찬을 받았다는 제작진의 전언. 또 하지원이 아끼던 당나귀 ‘조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 ‘넌 조이, 난 인조이’의 완성 버전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지원-유경 자매는 초대한 손님들에게 좋은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는 욕심과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하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모두가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두 사람의 남프랑스 생활기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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