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에서 발표된 신바로 임상 시험은 수지골관절염 치료 시 신바로의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서울대 병원 포함 3개 기관에서 국내 2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무릎골관절염 뿐만 아니라 수지골관절염에 대한 신바로의 효능을 임상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는 세계 약 1만5000명 이상의 임상의사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류마티스 학회로, 매년 6월 유럽의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