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후아유-학교2015’ 캡처
‘후아유 결말’
‘후아유-학교2015’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마지막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가 공태광(육성재) 대신 한이안(남주혁)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태광의 마음을 거절한 이은비는 한이안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하며 “하지만 지금은 내가 누군지 알아가는 게 중요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고 느껴질 때 그 마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한이안은 “나 더 오래 기다릴 수 있다”며 펜던트를 선물했고 “진짜 이름 찾아서 나에 대한 마음 확실해지면 그때 다시 줘”라고 말했다.
이후 6개월이 지나고 이은비는 고은비로 개명해 고은별의 모교 세강고로 다시 돌아왔다. 공태광과 마주친 고은비는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보여줬다.
이어 고은비는 등교길 버스에서 한이안의 뒷자리에 앉았다. 이를 눈치 채지 못한 한이안은 고은비와 서로 메세지를 주고받았고 고은비가 펜던트를 보여주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두 사람은 드라마 내내 애태웠던 사랑을 되찾으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 후속으로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박보검 등이 출연하는 ‘너를 기억해’가 방송된다. 오는 21일 첫 방송.
‘후아유 결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