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강예원 오민석, 만난 당일 첫날밤까지…화끈한 30대 부부

입력 2015-06-2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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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부부 강예원 오민석이 화끈한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예원과 오민석은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처음 만난 후 마트에 들러 신혼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샀다. 먼저 이들은 편안 옷을 고르고 함께 속옷 코너로 이동했다.

오민석은 “서로 팬티를 골라주는 것 어떠냐”고 제안했고 강예원은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강예원은 “사각 좋아하냐, 삼각 좋냐” “헐렁한 사각, 쫀쫀한 사각”이라고 서슴지 않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민석은 “입으라는 것 입겠다”고 말하더니 이내 쫀쫀한 것을 골랐다.

오민석은 강예원에게 민무늬 속옷을 골라주며 “난 심플한게 좋다”고 말하는 등 과감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첫날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오민석 강예원은 미션 카드에 적힌 ‘첫날밤을 보내게 될 숙소로 이동하라’는 문장을 읽었다. 강예원이 “숙소 자면 같이 자느냐”고 묻자 오민석은 “같이 자야 되는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특히 오민석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첫날밤 질문을 받고 “내가 상상하는 거 말해도 되느냐”고 말했다. 이어 “안고 자는 거다. 그냥 안고 자는 것이 아니라 살결이 닿게 안고 자는 것”이라며 “나 혼자 좋아하는 거냐”며 수줍어했다.

강예원은 같은 질문에 대해 “전신 마사지 해드리고 싶다. 그의 몸을 걸어가고 싶다. 당신과 결혼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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