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슴이 고민이었던 3대 렛미인 김형수 씨가 수술을 통해 아름다운 외모와 자신감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tvN ‘렛미인5’에서는 ‘무거운 가슴’을 주제로 가슴 때문에 고통 받는 김형수 씨의 메이크오버쇼가 진행됐다.
15세때부터 E컵 가슴을 가졌다는 김 씨는 “살을 빼면 가슴이 작아진다는 말이 있어서 유산소운동에 집착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슴사이즈는 작아지지 않았고 42인치라는 큰 가슴에 부유방까지 생겼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과 성추행 등을 고백하며 “가슴을 잘라버리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같은 사연에 닥터스의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형수 씨는 두 달 만에 체중 30kg을 감량하고 당당한 자태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김형수 씨는 “키 177cm에 현재 59kg”이라며 “가슴이 줄어드니까 어깨통증도 없고 자세도 좋아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vN ‘렛미인5’ 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