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어느 멋진 날’ 낮술부터 비키니 패션쇼까지…화끈한 일탈

입력 2015-06-2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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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으로 휴가를 떠난 걸그룹 AOA가 대낮부터 맥주를 즐기며 화끈한 일탈을 즐겼다.

20일 낮 1시에 방송된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 2회에서는 무대에서 섹시 카리스마로 남심을 사로잡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한 AOA의 숨겨왔던 무궁무진한 매력이 공개됐다.

숙소에서는 물론 여행에서도 룸메이트가 된 유나와 찬미. 두 사람은 각자의 숙소에 설치된 셀프캠을 통해 갓 씻은 청초한 민낯부터 마스크팩을 하는 쿨한 모습까지 걸그룹으로서는 민감할 수 있는 모습들을 꾸밈없는 보여줬다.

또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불통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던 초아는 이날 방송에서도 여전한 ’불통‘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초아는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바리바리 가져온 짐들을 셀프캠을 통해 일일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고, 평소 팬들 사이에서 일명 ‘초아줌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초아답게 털털한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리조트 탐방을 하며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던 지민은 올해 미성년자를 탈피한 막내 찬미의 화끈한 일탈을 위해 리더다운 카리스마로 찬미를 맥주 가게로 데려갔다.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대낮부터 맥주 타임을 즐겨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고. 특히, 찬미는 처음 먹어보는 술 한 모금에 들뜬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AOA는 휴가를 떠나기 전부터 고대하던 워터파크에서는 자신들만의 비키니 패션쇼를 선보이며 섹시 걸그룹 1인자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AOA는 섹시 뿐 아니라 귀엽고 상큼한 20대 모습으로 돌아와 장난기 가득한 휴가를 즐기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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