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 시즌3'에서 점심 메뉴를 건 카누 레이스로 놀라운 체력으로 노를 저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그는 저녁 복불복을 위한 의자 뺏기 게임에서도 김숙, 신지, 민아를 연달아 밀어내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문근영은 자신의 힘에 사람들이 놀라워 하자 "나 운동하는 여자다"라며 체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문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오전 동아닷컴에 "문근영 본인이 촬영에 굉장히 만족했다. 재밌게 촬영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근영의 운동 신경에 대해 "원래 운동을 잘하는 편이다. 달리기나 구기 종목에도 꽤 강한 걸로 안다"면서 "회사 야유회 때 게임을 해도 문근영의 활약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근영은 따로 운동을 하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운동신경을 타고 났다. 체력과 정신력이 모두 강한 편"이라고 말해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