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참다랑어의 특징이 화제다. 참다랑어는 ‘바다의 포르셰’라는 별명이 붙은 만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헤엄친다고 알려져 있다.
참다랑어는 몸은 방추형이며 등은 청흑새, 배는 광택을 가진 회백색이다. 참다랑어는 부화 후 5~6년이 지나면 성숙되고, 최대 20년까지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대서양에 서식하는 종의 경우 최대 체장 3m, 체중 560kg 정도까지 성장한다. 등푸른 생선에는 두뇌 발달을 돕는 DHA가 많이 들어 있다. 그중에서도 DHA가 가장 많은 생선이 참다랑어다.
참다랑어 속 DHA 함유량은 34.6%로 연어 16.1%, 고등어 11%, 전갱이 8.5%보다 훨씬 많다.
오메가-3 지방산 EPA(Eicosa Pentaenoic Acid)와 DHA가 많아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줄여 고혈압·비만·당뇨 같은 성인병 예방을 돕는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 손꼽힌다.
한편 다양한 요리법이 있지만 참다랑어는 주로 횟감으로 애용된다. 참다랑어를 회로 먹을 때 생강과 함께 먹으면 생강의 살균 작용이 날 회로 인한 소화문제를 예방해줄 수 있어 궁합이 좋다.
참다랑어는 육질이 붉은색을 띠고 눌러봤을 때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이 최고급이다.
‘참다랑어의 특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