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스타 “‘사악’ 콘셉트, 씨스타와 가장 잘 어울려”

입력 2015-06-22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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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가 타이틀곡 ‘Shake It’ 안무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가 22일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는 케이윌과 정기고가 맡았다.

이날 타이틀곡 ‘Shake It’에 대한 질문에 다솜은 “노래 제목처럼 몸을 자꾸 흔들고픈 신나는 곡”이라며 “남녀노소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멜로디”라고 말했다.

이어 보라는 ‘Shake It’ 안무 포인트에 대해 “'터치 마이 바디'는 힙을 털어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곡에서는 애교 넘치게 힙을 흔들거리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앨범 콘셉트인 '사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라는 “'사악'에는 사랑스러운 악녀, 네가지의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씨스타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소유, 보라, 효린, 다솜이 각각 건강한, 발랄한, 섹시한, 도도한 악녀 콘셉트를 맡았다”고 이야기했다.

씨스타는 22일 새 미니앨범 ‘Shake It’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씨스타가 4명의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씨스타 멤버들은 지난 8월 이후 다방면에서 솔로활동을 펼치며 ‘국민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씨스타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는 히트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은 동명 타이틀곡 'Shake it'을 비롯, 씨스타표 여름 댄스곡과 완성도 높은 곡들이 대거 수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씨스타는 컴백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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