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오늘(25일) 한국전쟁 참전 용사 시구 나선다

배우 이규한이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뜻 깊은 시구를 선보인다.

이규한은 25일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이해 수원야구장에서 열릴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6.25 참전 국가유공자 김준환 선생과 함께 KT 위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다.

이규한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역사적인 날에 좋은 취지의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선생님과 함께하는 중요한 시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을 기해 연습했다. 좋은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규한은 시구자로, 김준환 선생은 시타자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 많은 누리꾼이 놀라움과 동시에 역사적 시구-시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규한이 역사적인 시구를 선보일 KT 위즈 VS LG 트윈스의 경기는 25일 수원 야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가족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