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강적 뇌섹남이 등장한다.
25일 방송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이장원의 페퍼톤스 동료, 신재평이 출연해 절대강자 뇌섹남으로 등극한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이 한참을 들여다봐도 뇌풀기 문제의 답을 쉽게 맞추지 못했던 모습과는 달리, 신재평은 멘사 퀴즈 출제자가 특별히 마련한 프리미어 문제마저 순식간에 풀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하며 엘리트 뇌섹남의 면모를 뽐낸 이장원은 신재평의 맹활약에 경계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IQ 150에 과학고에서 한 학년을 월반해 카이스트에 진학한 점, 대학 시절 밴드 활동으로 부각을 드러낸 것 등 ‘뇌섹’을 입증하는 수많은 공통점을 가진 이장원과 신재평은 ‘최강두뇌’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뇌섹시대-문제적남자’를 통해 이장원의 인기가 높아져 팬 앞에서 굴욕을 겪었다는 신재평은 “이장원을 누군가 나서서 밟아줘야 되지 않겠나 생각했다. 제대로 겨뤄보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랩몬스터, 타일러 등 기존 멤버들은 믿기 힘든 게스트의 활약에 똘똘 뭉쳐 견제 작전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이며 방송가에 '뇌섹남' 열풍을 몰고 온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7월 16일(목) 21회 방송 이후 한 달 간의 휴식을 거쳐, 8월 16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