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동료 개그맨 “정세협, 호흡 곤란 증세 느껴 병원 갔더니…”

입력 2015-06-25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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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동료 개그맨 “정세협, 호흡 곤란 증세 느껴 병원 갔더니…”

개그맨 정세협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5일 우먼센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세협은 최근 백혈병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 중이다. 그는 우먼센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반드시 이겨내겠다"면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정세협의 투병 소식에 대해 '웃찾사'에서 함께 했던 한 동료 개그맨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동료 개그맨은 "5월쯤 정세협이 집 앞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느꼈다고 하더라. 그래서 병원을 갔더니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큰 병원에 가라'는 말을 들었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을 들어보면 급성 백혈병은 완치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이겨내길 바란다"면서 정세협이 병마를 이겨내길 응원했다.

한편, 정세협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하오 앤 차오' 코너에서 맹활약을 펼쳐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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