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전기차 판매 25만대 달성

입력 2015-06-25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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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전기차 판매 25만대 달성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5일 무공해 차량 분야 전 세계 선두주자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25만번째 전기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 무공해 자동차, 닛산 리프(LEAF)가 출시된 이후 4년 반 만에 역사적인 25만대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얼라이언스는 올 1월~5월까지 약 3만17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5% 급증한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유일 세단형 전기차 SM3 Z.E.를 앞세워 우리나라 전기차 시대를 열고 있다. 내달부터는 총 40대의 SM3 Z.E.가 서울시 전기 택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SM3 Z.E. 전기택시는 1시간이내 충전이 가능하고 기사식당 등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한 중급속 충전기로 충전문제를 해결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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