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지드래곤에 “야! 권지용! 친구하자!” 친구신청 영상편지 ‘폭소’

입력 2015-06-25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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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

출처=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
 

유병재, 지드래곤에 “야! 권지용! 친구하자!” 친구신청 영상편지 ‘폭소’
‘유병재 지드래곤’

방송인 유병재가 한솥밥을 먹고 있는 YG 소속가수 지드래곤에게 친구신청을 했다.

유병재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에서 지드래곤과 동갑내기임을 밝히며 친구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날 MC 하지영은 YG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유병재에 “소속사에서 제일 친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본부장 님”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하지영은 “지드래곤이랑 동갑인데, 친구할 수 있을 것 같으냐”고 물었다. 유병재는 “나이가 같은 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더라. 친구 못 할 것 같다”며 “제가 용납이 안 될 거 같다. 친구 먹으면 저한테 화날 것 같다”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에 MC 하지영은 유병재에 “그럼 지드래곤 한테 한 마디 건네라”며 영상 메시지를 건넬 것을 제안했다.

유병재는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고, 카메라를 향해 “야! 권지용! 친구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5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 유병재 콜이야 구내식당에서 밥 한 끼 같이하자”라는 화답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 지드래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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