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김슬기 인격 연기? 서로 합의점 찾았다”

입력 2015-06-29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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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김슬기 인격 연기? 서로 합의점 찾았다”

배우 박보영이 드라마상에서 김슬기의 인격을 연기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조정석, 박보영, 김슬기, 임주환, 박정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박보영은 이날 드라마에서 김슬기의 인격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촬영 전에 서로 만나 중간지점을 맞추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김슬기의 연기를 많이 찾아봤다. 서로 공통된 부분을 찾고 합의점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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