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투자배급사 NEW 제공
배우 김무열이 술자리를 피하는 이현우에 귀여운 투정을 부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무열은 최근 한 매체와의 영화 ‘연평해전’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이현우가 한 번 술을 마시더니 술자리를 자꾸 피하더라. 지금 앙금이 쌓여있다”고 털어놔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김무열은 “새벽에 숙소에서 자다가 혹시나 해서 (함께 영화에 출연한) 진구 형에게 문자 보내면 혼자 술 마신다고 하더라. 그런 식으로 둘이 같이 많이 마셨다”며 “이현우는 공개적인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아니에요, 형’이라는 태도로 일관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무열은 이날 인터뷰에서 “(현우가)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으니까 더 답답하다”며 “워낙 귀엽고 애교많은 친구라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게 되는게 있다”고 이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실제로 발생했던 제2연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당시 희생됐던 대원들의 전우애와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치적인 의도나 해석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았다는 김학순 감독의 이야기와 달리 스크린 밖에서는 각종 화제를 모은 것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개봉달인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점에서 ‘애국심 마케팅’의 열기를 더했다.
‘김무열 이현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