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허수경 “소길댁 이효리 고충 매우 공감”

입력 2015-07-01 17: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허수경이 이효리의 고충을 이해했다.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허수경은 제주도 생활의 고충과 즐거움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이효리가 극심한 사생활 침해를 못 견디고 제주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효리의 마음이 매우 이해가 간다. 나만해도 어려움이 있는데 효리 씨는 한 10배쯤 더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아침에 세수도 안하고 효자방석 깔고 앉아서 마당 풀을 뽑곤 한다. 그런데 자꾸 들여다봐서 신경이 쓰이더라. 어쩔 수 없이 담을 쳤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벨을 누르며 저희 집 게스트 룸에서 묵게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고 힘든 점을 언급해 현장을 안타깝게 했다.

허수경의 더 많은 제주살이 이야기는 2일 오후 11시10분 ‘해피투게더3’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 ‘전설의 MC’ 매점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