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성유리 하차, 김제동 잔류… 앞으로의 변화는?

입력 2015-07-02 09: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의 MC 이경규와 성유리가 하차한다.

두 MC의 하차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힐링캠프’측의 간곡한 부탁으로 MC 자리를 지켰지만 이번에 결심을 굳혔다는 게 지인들의 전언”이라고 한 연예매체는 밝혔다.

이경규의 경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아빠를부탁해’와 오는 17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 집중하기 위해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한다.

성유리 역시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자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에서 떠나기로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반면 ‘힐링캠프’의 또 다른 MC 김제동은 잔류한다. 또 다른 연예매체는 “SBS 관계자가 1일 김제동은 (‘힐링캠프’에) 잔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와 성유리는 하차하는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이경규와 성유리의 후임이나 바뀐 프로그램 포맷 등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후임 MC를 정하지 않고 김제동 단독 MC 체제로 이끌어가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오는 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 4주년특집-시청자여러분, 고맙습니다’에서는 MC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만나면서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줄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