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4일 서울 이랜드 전 ‘교동 동민의 날’ 지정

입력 2015-07-02 11: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강원FC가 서울 이랜드 전에서 ‘교동 동민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강원FC는 4일 오후 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0R 홈경기 서울 이랜드 전을 ‘교동 동민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6월 20일 수원 전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 고양 전까지, 강원FC는 남은 8번의 속초 홈경기를 ‘동민의 날’로 운영하기로 계획했다. 이번 ‘교동 동민의 날’은 17R 때 진행된 ‘영랑동 동민의 날’에 이은 2번째 행사다.


성공적인 ‘교동 동민의 날’ 개최를 위해 교동주민자치센터는 발 빠르게 움직이며 이번 동민의 날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여기에 교동 내 각 단체장들의 도움 또한 컸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단체장들은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 일정을 동민들에게 알리며 뜨거운 관람 의지를 내비쳤다.


‘교동 동민의 날’로 열리는 이번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강원FC는 관중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입장 관중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시원한 비타민 음료를 증정할 예정이다. 비타민 음료는 입장과 동시에 출입구에서 받으면 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속초블랙벨트센터의 태권도 공연이 열리는 등 ‘오감(五感)’이 즐거운 홈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 이랜드 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이완, 정우인, 김용진 수비수 3인방은 어린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이들은 오는 2일 설악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을 위한 진로체험교육과 축구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