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부산 상대 홈 3연승 도전

입력 2015-07-0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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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은 올 시즌 부산과의 첫 맞대결인 지난 11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거둬 홈 3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더욱이 부산은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동시에 4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인천과 대비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인천에게는 반가운 상대다.


인천은 시즌 초 선수단이 대거 바뀌며 많은 이들이 강등권으로 예상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현재 리그 7위까지 올라와있다. 인천이 이번 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상위스플릿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인천은 현재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더욱 견고해진 짠물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득점 역시 한 선수에게 국한되지 않고 선수단 가운데 무려 9명의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득점루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8일 경기 입장권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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