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유타 개념발언 “사과는 받는 사람이 납득할 때까지…”

입력 2015-07-0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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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유타 개념발언 “사과는 받는 사람이 납득할 때까지…”

비정상회담 유타

‘비정상회담’에서 새롭게 합류한 G6 멤버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멤버교체라는 큰 변화가 있었음에도 시청률 4.68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G6를 대상으로 기존의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청문회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장위안은 중국 대표로 “일본 청소년들은 역사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냐”고 민감한 역사 주제를 가지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일본 대표 유타는 당황하지 않고 “일본 사람 전체 의견이라 말할 순 없지만 역사적인 부분은 개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일본 정치가들이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사과는 받는 사람이 납득할 때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독일이 훌륭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을 내놓아 출연진들을 탄성케 했다.

이를 들은 장위안이 “만약 진심이라면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유타 비정상회담 유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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