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자선콘서트 출연료 전액 기부

입력 2015-07-09 11: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자선콘서트 출연료를 기부한다.

금잔디는 26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 ‘ONE LOVE(원러브)’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메들리 여왕으로 잘 알려진 금잔디는 현재 필라테스와 요가 등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피아노 레슨도 받으며 오는 8월 발매할 메들리 음반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자선 콘서트는 세계 각지의 빈곤국에서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안타까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수익금 및 지원된 협찬품은 최근 지진으로 인해 수만 명의 사상자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황제’ 태진아, ‘트로트 4대 천왕’ 현철, 히트곡 ‘애모’로 유명한 김수희, 정통파 트로트가수 김용임, 진성, 신유, 그룹 바바 등이 출연해 타국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부모들에겐 더없이 좋은 효도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ONE LOVE’ 자선 콘서트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gna.com



뉴스스탠드